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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티모의 취업 이야기

[STEP.2]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은 어디?! (내가 하고 싶은 일 정하기)

by Kim Teemo 2022. 3. 21.

[STEP.2]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은 어디?! (내가 하고 싶은 일 정하기)

이제 내가 원하는 직무에 대한 가닥이 잡혔다고 가정을 하고 시작을 할게요.

 

첫 번째로  다양한 사이트를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직무는 어떠한 기업에서 중점적으로 활용이 되는지 검색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양한 웹사이트를 통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일이 이제 흔합니다.

하다못해 유머사이트에도 취업과 관련된 게시판이 있습니다.

인터넷의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가고 싶은 기업에 대한 스크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기업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현직자들이 생각하는 기업 및 직무의 좋고 나쁨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사이트로는 잡코리아와 자소설닷컴이 있습니다.

잡코리아 같은 경우 취업톡톡이라는 메뉴를 통해 직무 및 기업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검색하여 볼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현직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bkorea.co.kr/

 

잡코리아 - 대한민국 대표 취업플랫폼

대한민국 대표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서 실시간 채용정보, 맞춤채용추천, 연봉, 기업정보, 합자소 등 취업에 필요한 사이트 정보를 확인하세요.

www.jobkorea.co.kr

자소설닷컴은 채용 일정과 자소서 항목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사이트입니다.(취업할 때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어느 기업에 관련된 채팅방에 들어가 실시간으로 현직자 및 그 기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현직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jasose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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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직자들이 직접 말하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직자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고충을 내가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꼭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내가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 보여주는 직무기술서를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직무기술서를 가지고 있을까요?

대기업 혹은 공기업은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기업이 직무기술서를 보여주지 않는다 할지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같은 직무를 하는 공기업의 직무기술서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공기업의 직무기술서를 검색하여 찾아보면 직무수행내용, 필요지식, 필요기술, 직무수행태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느 공기업의 직무기술서

이러한 직무기술서를 통해서 진정 나는 이 기업을 가고 싶은 것인지 혹은 내가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직무기술서는 면접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 유튜브를 통해서 현직자들의 업무를 간접 체험하는 것이 도움이 크게 될 것입니다.

요즘 세상엔 유튜브로 검색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기업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직접 어떠한 직무에 관해 설명해주기도 하죠.

기업들의 이러한 활동은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고 이를 통해 좋은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입니다.

기업에서 직접 만든 동영상이기 때문에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동영상이겠죠?

유튜브

뿐만 아니라 현직자들이 직무 혹은 기업에 관하여 말하는 동영상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정보를 이야기할 수도 있어 이러한 방법으로 기업을 간접 체험하게 될 경우 본인의 기준으로 필터링을 잘하셔야 합니다.

 

네 번째,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꼭 보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사양산업이라고 하죠? 기술이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기존 산업 중 쇠퇴하는 산업을 말하는데요.아무리 내가 관심이 있고 좋아하더라도 사양산업을 선택한다면 얼마 안 가서 그 기업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그 기업이 지속 가능한지 꼭 생각해보셔야 합니다.쇠퇴하는 산업이라면 연봉 및 워라밸은 챙기기 어렵겠죠.

 

또한 시대에 역행하는 기업을 가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ESG경영을 알고 계신가요?

E: Envirnmental(환경 -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환경 규제 등)

S: Social(사회 - 지역사회 발전 이바지, 인권, 프라이버시 등)

G: Governance(지배구조 - 기업윤리, 반부패 등)

ESG경영은 환경보호, 사회적 이슈 해결,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SG경영을 해야만 이제 사회에서 기업이 도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 투자자, 자본가들이 추구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추구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외면받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그 기업도 얼마 가지 못하겠죠?

 

다섯 번째, 시간이 된다면 인턴을 해보세요.

인턴만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금융권 인턴을 통해서 실제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경험이 저의 자소서에도 녹아 있고 면접 볼 때도 큰 도움이 되었으니까요.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인턴에 지원을 해보세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기업의 이면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턴을 하면서도 내가 이 기업에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그때 도전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인턴의 장점으로는 기업의 현장에 나가 직접 많은 것을 보고 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더군다나 월급도 줘요!)

현직자와 친해지면 다양한 팁을 주시기도 합니다.

또한 인턴을 통해 가산점을 주는 회사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지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인턴의 일과도 9 to 6이기 때문에 이 시간만큼은 취업준비생이 아닌 기업의 일원으로 직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물론, 공부할 시간을 주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직무 수행을 직접 해볼 확률이 낮아집니다.)

집에 와서 피곤하다고 회사에서 배운 경험을 소홀히 하고 퇴근 후 취업준비생으로서의 본분을 등한시하면 큰일 납니다.

인턴이란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가 아닙니다.

그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을 사람이라면 다른 누군가에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용돈벌이로 인턴 하시는 것을 비추합니다.

 

 


여기까지 내가 하고 싶은 직무와 관련된 기업을 정하는 방법을 다섯가지 말씀드렸는데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하여 내가 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기업을 알맞게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고 싶은 기업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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